6월 3일 토요일



촬영과 본식 관련한 거는 어느 정도 진행되어가고 다음으로 제일 큰 단계인 신혼집이 남았어요



저희는 신혼집은 미리미리 알아봐둬서 계약까지 끝났답니다 ㅎㅎ

그래서 신혼집에 들어갈 혼수 마련할 일이 남았어요



다른 것들은 다 마련이 되어서 크게 들어갈만한 건 바로 매트리스!!

다른 것들은 가성비로 구매를 고민했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침대만큼은 좋은 것으로 하고 싶었어요



크게 국산 브랜들와 수입 브랜드 중에서 골랐어야 했어요.

예랑이와 저는 둘 다 상관 없었고 저희가 누웠을 때 가장 편한 걸 고르고 싶었어요.

 그러려면 여러 가지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알아보던 중 수입 브랜드 매트리스를 모아두고 여러 브랜드를 비교할 수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바로  "유에스베드  였어요.



여러 지점이 있었는데 저희는 하남 직영점으로 가게 되었어요.

딱 들어가자마자 느낌 건 무조건 여기서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ㅎ



저희는 네이버로 예약해서 갔고 주말과 평일에 보여주시는 방법이 약간 다르더라고요.

평일은 1:1로 맞춤으로 원하는 조건을 취합한 후에 거기에 맞게 매트리스를 추천해 주시고 금액 상관없이 정말 본인에게 맞는 것을 고른 후에 금액을 확인하는 방법이고 주말은 자유롭게 체험해 본 후 원할 때 직원분께 상담을 요청할 수 있더라고요.



저희도 1:1로 상담을 해주신다고 하셔서 예약하다 일정으로 어쩔 수 없이 주말로 가게 되어 아쉬웠는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1:1로 봐주셨어요 ㅎㅎㅎ

처음에 저희가 원하는 금액대와 느낌을 먼저 말씀드리고 그것에 맞춰서 후보를 정해주시고

그것에 맞춰서 하나하나 비교해가면서 5분 정도씩 누워서 체험했어요.



토너먼트식으로 2~3개 중에 하나씩 고르면서 원하는 매트리스 후보를 좁혀갔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비교하지 했는데 설명을 세심하게 해주셔서 비교가 훨씬 편했어요 ㅎㅎ



저희는 최종 2가지 중에서 엄청 고민을 했어요.

첫 번째는 유에스베드 자체에서 나온 네이처 매트리스였어요.



저희는 너무 푹신한 곳에서 자면 일어났을 때 오히려 몸이 찌부둥해하는데 이 매트리스는 너무 푹신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단단한 느낌도 아니었어요.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었어요!



금액도 저희가 범위에 딱 맞았어요~!

두 번째는 프랑스 브랜드인 에페다 매트리스였어요.



에페다 매트리스 중에서 레트로  스타일로 깔끔한 디자인으로 재현한 아르데코 컬렉션 중에 'chaillot' 라는 매트리스였어요.

이 메트리는 몸에 감기는 느낌은 당연히 좋았고 

양면으로 매트리스의 소재가 달랐어요~!



한쪽은 캐시미어 울+plumil memory foam으로 몸을 완전히 잘 감싸주면서 더욱 포근한 느낌을 들게 하였고

한쪽은 리넨+삼베로 구성되어 있어서 통풍이 잘될 수 있게 하여 시원한 느낌을 주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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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고민 끝에..... 프랑스 브랜드의 매트리스를 고르게 되었답니다!!!



약간의 설명을 더하자면 이 브랜드는 모든 공정에 인체에 해로운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완제품에서도 인체에 무해함이 인증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에페다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와 부품들은 피부에 닿아도 전혀 무해함이 인증되었다고 해요.



피부가 예민하거나 집에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ㅎ

마지막을 프레임까지 고르고 나서야 저희의 쇼핑은 끝났어요 ㅎㅎㅎ

완료되어 계약하고 결제한 후 신혼집까지 맞춰서 알아서 배달까지 해주신다니 너무 좋았어요~!

역시 괜히 신혼부부 만족도 1위가 아니네요~

매트리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가 가도 너무 편하게 볼 수 있게 설명과 체험을 도와주셨어요.

신혼부부가 아니더라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매트리스, 안전한 매트리스를 찾고 있으시다면 꼭꼭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