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 반쯤 된 신혼부부입니다 :)

결혼 당시에 침대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아서 신랑한테 다 맡기고.. 들어와보니

침대가 아주 ㅠㅠ..

결혼전엔 바닥 생활을 했던지라 모든 침대가 다 이런줄 알았어요 ㅋㅋ..

그러다가 1년 7개월만에 침대 매트리스가 도저히.. 쓸 수 없는 지경이 되어(소리나고 파이고..주저앉고..)

새 침대를 들이고자 유에스베드 일산점에 갔습니다!

예약없이 갔는데도 친절히 맞아주신 이종숙 실장님 너무 감사 드립니다 :)

이미 부부인데 결혼식 날짜가 언제냐고 물어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ㅠㅠㅠ신혼느낌이 다시 났달까요?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저희는 딱딱한거, 부드러운거, 푹신한거 등.. 매트리스에 대한 기호도가 없어서

실장님이 씰리부터 천천히 설명해주시고 체험시켜 주셨어요

이상한(?) 매트리스에서만 지내다가 씰리 매트리스에 누워보니

세상에...느낌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 싶었어요. 내가 그동안 어떤 침대에서 지내온거지..? 하는 생각도 스치구요 ㅎㅎ

씰리를 체험하고 템퍼와 스탠스로 넘어갔지만

푹신하면서도 힘있고 쫀득-! 하게 몸을 지탱해주는 씰리하이브리드 z9 타이트탑 매트리스가 저희 부부에게는 제일 좋더라구요

게다가 남편이 땀도 열도 많은데 체온조절 및 통풍에도 탁월하다 하여 맘을 굳혔습니다.

남편이 엎드려서 자는 편인데 엎드려 누워도 편안히 받쳐주는 느낌이 좋다구 하더라구요

게다가 저희는 하이브리드Z9도 푹신하다고 느꼈는데 보니까 푹신한 정도가 2.5밖에 안되더라구요?! 저희 취향도 알게되어서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매 매트리스마다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고, 충분히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리저리 누워보시라구 편안 시간 주신 이종숙 실장님 다시 한 번 감사 드려요!

저흰 이미 결혼생활을 하다보니..딱딱한 원목 프레임은 저희한테 맞지 않는걸 알아서 패브릭이나 가죽 프레임으로 유에스베드에서 같이 알아보았구요

등받이가 푹신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소이현 프레임 VER 1과 VER2에서 고민하다가.. 애기 없을때 스웨이드를 써보자 싶어서

VER2버전, 짙은 네이비로 결정했습니다!

예산에서 조금 오버됐지만 하이브리드를 놓칠 수 없어서 결제해버렸어요~

신혼 때 못산건데 아까워하지 않으려구요 ^^ !!

다행이 매트리스 재고가 있어서, 프레임 제작이 끝나는대로 일주일 후에 받기로 했습니다.

너무 기대되요, 빨리 제 뒤에있는 침대를 버리고 싶네요!

결혼 하는 친구들한테도 소개 많이많이 했어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남편이 가구도 가전도 바로 결제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매트리스 좋은거 같다며 다른 곳 가보지 말고 계약하자구 하더라구요

그만큼 남성분들에게도 매력있는 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