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마지막날 백화점을 구경차 방문했다가 가전도 졸업했고 해서  그릇, 침대, 가구 쪽 층으로 이동했습니다. 항상 옷사는 층에만 있다가 가구층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몰랐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ㅇㅇㅅ 침대였습니다. 침대라고는 원룸 침대만 이용해 봤어서 에이스 침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도 신세계였습니다. 원목 스프링 파운데이션까지해서 킹사이즈로 300초반이라서 가격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처음 방문 한 곳이라 선뜻 선택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ㅌㅍ를 방문했는데.. 음.. 이거는 그냥 저희 스타일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이른 시간이라서 김해 유에스베드를 방문했습니다.
방문 후 슬리퍼로 갈아 신고 처음에는 4개의 침대에 누워보았고 그중에 어떤게 좋은지 선택하여 또 다른 침대에 누워보았습니다. 씰리 상급이 좋다고 느껴졌는데 스턴스앤포스터 침대에 누으니까 호텔 침대에 누워있는 기분이였습니다. 그렇게 여러개의 침대에 누워보고 다음에 방문하기로 하고 차에 탔습니다.

 하지만 큰 침대 사이즈의 장점이 계속 생각 났고 여러 후기를 검색한 결과 좋은 후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매장에 방문하여 3개의 침대 정도를 번갈아 가며 누워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선택한 침대는 스턴스앤포스터 에스테이트 es2 럭셔리 펌 타이트 탑이였습니다. 필로우탑이 조금 더 푹신하여 둘중에 엄청 고민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정은 타이트 탑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EK사이즈 프레임을 구하기 힘들다고하여 저희는 원목으로 루나 프레임을 구매하였습니다. 판매 1위 원목 프레임은 샤인 프레임이라고하였으나 저희 눈에는 루나가 이뻐보였습니다.
오픈 이벤트 등으로 방수패드와 베개도 주신다고 했습니다. 

아 진짜 여기 침대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는 베개가 진짜 편했습니다. 나중에 몇 개 더 사서 가족들에게 선물 할까 합니다. 매트리스 설명해 주신 차장님과 침구류 안내 해주신 실장님 두 분다 정말 친절했습니다.

경상도 사시면 시간내서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침대는 누워보고 좋으면 바로 결정해도 될 듯 합니다. 가전 고르는 것은 2~3주 걸렸는데 침대는 진짜 빨리 결정했습니다 ㅋㅋㅋ